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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아본단자·틸리카이넨 감독, 위기의 韓 배구 위해 뭉쳤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한국 배구를 위해 힘을 합친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4년도 각 급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선수 선발과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여자위원회에는 지난달 재선임된 김철용 위원장을 필두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과 고희진 정관장 감독 등 현직 프로 감독과 함께 김정아 W Datavolley Stat 대표, 신승준 KBS N 아나운서,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조완기 대전용산고 감독으로 구성됐다. 남자위원회에는 지난달 선임된 노진수 위원장과 함께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최태훙 현대캐피탈 감독, 김정근 문일고 감독, 박주점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조선웅 레프코리아 대표, 최천식 인하대 감독이 합류했다.협회는 “성인 국가대표 선수 대부분이 프로선수로 구성된 점을 감안, 선발 대상 선수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정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대표팀 구성을 위해 대한배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 프로구단 감독이 꾸준히 합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이번 신임 경기력향상위원회에 프로구단 감독과 연맹 인사가 합류한 것은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 간의 사전 협의에 따라 이루어졌다”라면서 “협회는 이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국가대표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승재 기자 2023.12.18 18:03
스포츠일반

차세대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 700크리에이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

대한민국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으로 떠오르는 김길리(19, 성남시청/고려대)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주)700크리에이터스(대표이사 이규상)는 16일 김길리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길리는 22/23 ISU쇼트트랙 월드컵에서 1500m 1위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의 뒤를 이을 차기 주자로 주목 있다. 이를 증명하듯 대한체육회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23/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500m 1위, 2차 선발전에서 1500m, 1000m 1위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되었다.타고난 운동신경을 가진 김길리는 팬들 사이에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아웃코스에서 상대 선수를 빠르게 추월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김길리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소속된 700크리에이터스의 식구가 되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언젠가 쇼트트랙 하면 김길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700크리에이터스 이규상 대표는 “라이징 스타인 김길리 선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진 실력에 비해 아직 대중 인지도가 덜하지만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0크리에이터스는 김길리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23-24시즌 동안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자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길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진행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부터 국제 대회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스포츠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세븐헌드레드가 김완태 전MBC 아나운서와 힘을 합쳐 만든 매니지먼트사인 700크리에이터스(세븐헌드레드 크리에이터스)는 쇼트트랙 김지유(고양시청)와 알파인스키 임승현, 크로스컨트리 문소연, 한다솜 등의 동계 종목 선수들뿐만 아니라 장대높이뛰기 신수영, 태권도 김유진, 유도 박다솔, 체조 간현배 등 30여명의 전현직 선수와 강철부대2에 출연했던 스포츠 캐스터 김황중 등이 소속되어있다.조용준 기자 2023.10.16 16:27
연예

MBC 오승훈, 현직 아나운서 최초 변호사시험 합격

MBC 오승훈 아나운서가 현직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부가 20일 공개한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한 1712명 중 오승훈 아나운서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오 아나운서는 2017년과 2020~2021년 3년에 걸쳐 사내 휴직 및 로스쿨의 휴복학 제도를 활용해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로스쿨 수료와 함께 졸업예정자로서 제11회 변호사시험에 응시, 합격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으로 공학도와 법학도의 독특한 이력을 가지게 됐다. 오 아나운서는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에도 불구, MBC에 재직하며 이공학 및 법학 전문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이슈에서 전문성 있는 진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 아나운서는 “다른 이력을 가진 아나운서인 만큼 조금은 다른, 혹은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 현안들을 전달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공학이나 법, 제도의 이슈를 전함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아나운서로 더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일밤’의 공개 오디션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을 통해 MBC에 입사했다. 대전과학고등학교와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공계 출신이다. MBC 입사 후 ‘930뉴스’, ‘5시뉴스’, ‘정오뉴스’, ‘통일전망대’ 등 보도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1 17:52
연예

오승훈 MBC 아나, 변호사됐다! 시험 합격..활동 어떻게되나?

오승훈 MBC 아나운서가 현직 최초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법무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제 11회 변호사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오승훈 아나운서는 현직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변호사 자격을 갖게 됐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2017년과 2020, 2021년 3년에 걸쳐 사내 휴직 및 로스쿨 휴복학 제도를 활용해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로스쿨 수료와 함께 졸업예정자로 제 11회 변호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오승훈 아나운서는 변호사가 됐지만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1 16:58
축구

배성재 아나운서, 'K리그 드림어시스트'에 3000만원 기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난 1월 ‘K리그 드림어시스트’ 운영비로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현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현대오일뱅크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K리그 선수의 자발적인 참여로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들에게 1대1 멘토링을 진행한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유소년 축구 관련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12년 유소년 축구에 써달라는 뜻과 함께 보육원생 및 저소득층 아이들로 구성된 경남FC 산하 U15(15세 이하)팀에 기부금을 전했다. 2014년에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연맹이 운영한 유소년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전한 바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K리그 중계 캐스터로 합류해 K리그1 주요 경기의 중계를 담당해왔고, 본인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K리그를 적극 홍보하는 등 K리그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여왔다. 이에 연맹은 지난해 7월 배성재 아나운서를 ‘K리그 앰버서더’로 위촉하기도 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나에게는 매주 현장에 갈 수 있는 K리그가 월드컵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 축구의 젖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후 오는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중계방송에 복귀한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2.15 09:59
연예

'다수의 수다' 32년 경력 DJ 배철수 "기억 남는 순간? BTS 빌보드 1위"

‘다수의 수다’가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라디오 DJ들과 이 시대의 아날로그 라디오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는 지난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3.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철수,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이금희,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김이나와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전, 현직 라디오 DJ들의 에피소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올해로 32주년을 맞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됐다. 특히 30주년에는 레드 제플린, 비틀스, 롤링스톤스 등 전설들이 공연과 녹음을 한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디오 송출을 했던 이야기가 흥미를 끌어올렸다. 김이나는 인생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철수에게 “DJ 해도 되겠는데요?”라는 말을 보증서처럼 듣고 라디오 DJ 일을 시작했다고. 또한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와 관련된 이금희의 추억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대 별밤지기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금희는 자신의 사연이 소개되자 너무 놀라 녹음도 못했던 일화를 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차태현, 유희열과 관련된 라디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차태현은 본업이 연기자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돼서 라디오를 그만 뒀다고 밝혔다. 책을 쓰던 시절 매일 자정을 함께했던 유희열의 목소리 때문에 글쓰기 싫은 날도 버틸 수 있었던 이금희, 인기 많은 오빠의 술자리 토크 느낌이던 그의 라디오를 회상한 김이나의 이야기에 유희열이 밝힌 가벼움의 진실은 유쾌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32년 동안 DJ를 한 배철수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인상 깊었다. 그는 오랜 시간 팝 차트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뮤지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을 기다렸던 만큼 10년 전 싸이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을 때의 기쁨을 전했다. 이후 다시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했던 것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방탄소년단이 올라 해냈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음악과 위로를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을 이끄는 라디오의 역할과 라디오의 미래에 대해서도 라디오 DJ들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마지막 방송이라는 가정 하에 마지막 선곡을 묻는 질문에 이금희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첫 방송에서 첫 곡으로 틀었던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선택해 라디오를 향한 깊은 애정을 체감케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08:36
연예

하지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원장 취임

방송인 하지혜가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원장으로 취임한다.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측은 "하지혜가 13년 차 방송인으로 수많은 오디션 경험을 통해 여러 합격 노하우와 실전 비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데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수많은 유력 기관들과 협업한 성공 사례가 있어서 이번에 원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실제로 하지혜는 팬데믹 시대에 판로가 막힌 많은 생산사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비대면 경제 속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사 (주)하라인컴퍼니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다. 또한 하라인컴퍼니에는 현직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아나운서,개그맨, 쇼호스트 등 40여명이 소속돼 있다.하지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과정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한 방송인으로 갖춰야 할 자질, 기본기, 방송 진행 법 등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싶다. 나아가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모두 쇼호스트로 데뷔해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하지혜를 필두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무진장아카데미에는 스타 쇼호스트이자, 현 K쇼핑 쇼핑 호스트인 조준영, cj오쇼핑 웹쇼호스트 김우중, 현 k쇼핑 쇼호스트 이율, 현대홈쇼핑 hmall 쇼호스트 홍은지, 현 cjenm 김관우 쇼호스트 의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라이브커머스 과정 강의는 주 2회 8주, 총 16회로 진행되며모집은 오는 2월 3일부터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사이트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7 22:29
연예

'골때녀' 이천수-현영민, 치열한 경쟁…포기 없는 감동 승부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와 현영민이 경기 상대로 만나 감동 승부를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에는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시합이 진행됐다. 이천수와 현영민은 각각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감독으로 경쟁했다. FC 원더우먼은 송소희, 김희정, 박슬기, 치타, 황소윤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자들로, FC 아나콘다는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 전·현직 아나운서들로 이뤄졌다. '이딩크' 이천수는 FC 원더우먼과의 첫 만남에서 선수들에게 애칭을 심어주며 친근감을 형성했다. 그는 포지션을 선정할 때 선수들의 과거 축구 경험을 경청한 후 적성을 반영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천수는 작전을 지시한 후에 "이번 경기를 지켜보고 전에 지휘했던 FC 불나방과 비교해보겠다"고 말해 선수들의 승부욕 또한 자극했다. FC 원더우먼은 시합이 시작되자 이천수의 쪽집게 설명을 떠올리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천수는 경기 초반 FC 아나콘다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지자 선수들을 격려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또 이천수는 팀의 '쌍소 투톱' 공격수 송소희와 황소윤이 2 대 1 패스, 공간 침투 등 수준급 움직임을 보여주자 함박 웃음을 짓는 귀여움도 방출했다. '현성실' 현영민은 FC 탑걸과의 시합에서 패배한 후 점심 식사까지 거르며 FC 원더우먼과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FC 아나콘다 선수들에게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본기를 지도해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패배를 맛본 후 독기가 잔뜩 오른 FC 아나콘다는 시합 시작 즉시 현영민의 작전 지시대로 움직이며 기선 제압에 주력했다. 아울러 현영민은 패널티킥 등 위기가 펼쳐졌을 때 날카로운 지시를 통해 선수들의 냉정함을 유지시켰다. 특히 현영민은 FC 아나콘다가 전반전부터 4 대 0으로 밀려 참담해 하자 "점수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부족함이 뭔지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경기 내내 전황을 읽으며 흐름마다 필요한 지시를 전달해 주도권 확보에 주력한 이천수와 현영민. 시합은 이천수의 전략과 송소희, 황소윤의 맹활약이 조화된 FC 원더우먼의 6 대 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영민과 FC 아나콘다는 주시은이 부상으로 빠져 후반전에 4명으로 뛰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8:17
연예

프리랜서 도경완, "내 명성 함부로 이용하지 마" 아내 장윤정의 따끔한 조언은?

방송인 도경완이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서기로 결심했을 때 아내 장윤정이 전한 당부에 대해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전직, 현직 아나운서 3인방으로 도경완, 김환, 조정식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도경완에게 "프리선언 이후 아내 장윤정 씨와 부부 싸움이 잦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간섭과 충고와 비슷한 말이지만 조언이다. 분명 회사 그만둘 때 당부한 것들이 있는데 그걸 못 지킬 때 (나를) 다 잡을 수 있게 따끔한 조언을 해준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아내(장윤정)가 '당신은 내 배우자이기 때문에 내가 모른 체하진 않을 것이지만, 내가 주는 도움을 기분 나빠하지 말고 나의 명성을 함부로 이용하지 말라'며 당부했다"고 털어놨다.장윤정의 진심 어린 당부에 도경완은 "나도 퇴사할 때 괜히 퇴사했다가 윤정 씨 명성에 먹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다. 방송에서 피할 수 없는 아내 언급에 종종 조언을 듣는다고 했다"고 밝혔다.MC 김구라는"내가 보기에 도경완이 일부러 장윤정 팔이를 하는 것이 아니다. 도경완 입장에서 '장윤정 이야기하지 말라'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걸 안 하면 모시질 않는다"라고 도경완을 두둔해 웃음을 안겼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3 09:20
연예

'티키타CAR' 도경완 "장윤정, 내 눈엔 여전히 소녀"

'티키타CAR'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 도경완, 김환 조정식이 탑승해 빅웃음 넘치는 토크를 펼친다.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은 각 집안의 돈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도경완과 김환은 프리 선언 후 수입 변화에 대해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내 눈에는 아직도 소녀처럼 보인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도경완은 "나만 알고 있는 장윤정의 상큼함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정식 역시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다. 한의사 가운데 제일 예쁘다"라고 지지 않는 아내 미모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도경완은 프리 선언 이후 장윤정과 부부싸움이 늘었다는 소문에 대해 "부부싸움이 아니고 내가 훈육받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이 신신당부한 '윤정 말씀'들에 대해 털어놓는다고. 과연 장윤정이 도경완의 프리 선언 이후 따끔히 건넨 조언은 무엇일까.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매주 일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달구고 있다. 아나운서 3인방의 거침없는 입담과 열창을 확인할 수 있는 '티키타카'는 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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